오늘날 미국의 한 주인 펜실베니아는 영국 식민지 시절 '펜실베니아 주(Province of Pennsylvania)'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펜실베니아 주의 탄생
펜실베니아 주는 1681년부터 1776년까지 약 95년간 북아메리카에 존재했던 영국의 식민지였습니다. 이 지역은 잉글랄드 국왕 찰스 2세로부터 특허장(charter)을 하사받은 퀘이커(Quaker) 교도 윌리엄 펜(William Penn)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펜실베니아'라는 이름 자체도 라틴어로 '펜의 숲'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윌리엄 펜의 아버지인 애드미럴 윌리엄 펜을 기리기 위해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건국의 초석
펜실베니아 주는 훗날 미합중국을 형성한 독립 13개 식민지 중 하나였습니다. 윌리엄 펜은 퀘이커 신앙에 기반한 종교적 자유와 관용의 정신을 식민지 운영 원칙으로 삼았고, 이러한 가치관은 펜실베니아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민자들이 모여 사는 번영된 지역으로 성장시켰습니다.
1776년 미국이 독립을 선언하면서 펜실베니아 주도 새롭게 출범한 연방에 합류하게 되었으며, 필라델피아에서 독립선언서와 헌법이 작성되는 등 미국 건국의 역사 속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