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메소아메리카를 대표하는 문명 중 하나인 톨텍(Toltec) 문명은 사라졌지만, 그 후손들은 지금도 멕시코 곳곳에서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날 약 120만 명의 사람들이 스스로를 톨텍, 즉 나우아틀(Nahuatl) 계열로 정체성을 가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톨텍 후손들의 주요 거주 지역
톨텍의 후손으로 여겨지는 나우아틀어 사용 민족들은 주로 멕시코 중부의 산악 지대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푸에블라 시에라 노르테(Sierra Norte de Puebla): 톨텍 후손 인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 중 하나로, 전통적인 마을 공동체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멕시코주 시에라 노르테(Sierra Norte del Estado de México): 수도 멕시코시티 근교 북부 산악지역으로, 나우아틀어가 일상에서 여전히 사용됩니다.
이달고 북부(Northern Hidalgo): 고대 톨텍 수도였던 툴라(Tula)와 인접한 지역으로, 역사적 뿌리가 깊은 곳입니다.
나우아틀어와 문화의 계승
톨텍의 후손들이 사용하는 나우아틀어는 아즈텍 제국의 공용어였던 언어로, 현재도 멕시코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원주민 언어 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구전 설화, 직물 공예, 전통 농경 방식 등을 통해 조상의 문화를 계승하며, 톨텍 문명의 지혜가 현대에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