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치는 학자마다 크게 차이를 보이지만, 유럽인들이 처음 도착하기 전 현재의 미국 영토에는 무려 1,500개에 가까운 서로 다른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이 존재했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다양성 넘치던 원주민 사회
이들 부족은 단순히 수적으로 많았을 뿐만 아니라, 언어와 문화, 생활 방식에서도 놀라울 정도로 다양했습니다. 각 부족은 고유한 언어나 방언을 사용했으며, 그 언어적 다양성은 같은 시기 유럽보다도 훨씬 풍부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지역별 주요 부족
북동부의 이로쿼이 연합, 남서부의 나바호와 푸에블로, 대평원의 수우족, 태평양 연안의 치누크 등 부족들은 각자 살아간 자연환경에 맞춰 독특한 문화와 사회 구조를 발전시켰습니다.
추정치가 제각각인 이유
당시에는 문자 기록이 없었고, 유럽인과의 접촉 이후 천연두 등의 전염병으로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정확한 통계를 남기기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유럽 접촉 당시 북미 전체 원주민 인구 역시 수백만 명에서 수천만 명까지 의견이 크게 엇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