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분할 시대, 많은 폴란드인들은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 새 폴란드를 건설하겠다는 꿈에 매료되어 있었습니다.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브라질에 민족 공동체를 세우려는 계획들이 잇달아 등장했죠. 그중 한 명의 도전가는 서호주의 미개척지 정착이라는 파격적인 구상을 내놓았습니다. 대체 어떤 결과가 빚어졌을까요? 대폴란드(비엘코폴스카) 출신 광산 기사 모데스트 마랸스키(Modest Maryański)는 유럽과 미국을 여러 해 동안 떠돌아다닌 끝에 1896년 호주 퍼스에 도착했습니다. 그를 머나먼 대륙으로 이끌었던 것은 바로 골드러시였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