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의 역사

미국 건국의 뿌리, 최초의 13개 영국 식민지는 어디에 설립되었을까?

북미 대륙에 세워진 최초의 13개 영국 식민지

17세기부터 18세기 전반기에 걸쳐 북아메리카 동해안에 설립된 13개의 영국 식민지는 훗날 미국 독립선언과 미합중국 건국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이들 식민지는 지리적·문화적 특성에 따라 크게 뉴잉글랜드, 중부(미드애틀랜틱), 남부의 세 지역으로 나뉩니다.

1. 뉴잉글랜드 식민지

북동부 해안에 위치한 뉴잉글랜드 식민지는 종교의 자유를 찾아 바다를 건너온 청교도들이 정착한 곳으로 유명하며, 추운 기후 속에서 어업·무역·목재 산업이 발달했습니다.

  • 매사추세츠 베이 식민지 (1620년)
  • 플리머스 식민지 (1620년)
  • 코네티컷 식민지 (1636년)
  • 로드아일랜드 식민지 (1636년)

2. 중부(미드애틀랜틱) 식민지

뉴잉글랜드와 남부 사이에 자리한 중부 식민지는 잉글랜드 외에 네덜란드, 독일 등 다양한 유럽 이민자들이 모여들어 문화적으로 가장 이질적인 지역이었으며, 곡물 생산과 상업이 활발했습니다.

  • 뉴욕 식민지 (1624년)
  • 뉴저지 식민지 (1665년)
  • 펜실베이니아 식민지 (1682년)
  • 델라웨어 식민지 (1682년)

3. 남부 식민지

따뜻한 기후와 비옥한 토지를 바탕으로 플랜테이션 경제가 발달한 남부 식민지는 담배·면화 등 농산물 수출로 크게 번영했습니다.

  • 버지니아 식민지 (1607년) — 제임스타운을 시작으로 한 최초의 영구 정착지
  • 메릴랜드 식민지 (1634년)
  • 노스캐롤라이나 식민지 (1653년)
  • 사우스캐롤라이나 식민지 (1670년)
  • 조지아 식민지 (1732년) — 13개 식민지 중 가장 마지막에 설립됨

이처럼 13개 식민지는 저마다 다른 배경과 목적으로 설립되었지만, 1776년 독립선언서에 함께 이름을 올리며 하나의 새로운 국가, 즉 미국으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