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년, 중간 식민지(Middle Colonies)의 인구는 약 16만 5천 명이었습니다. 중간 식민지는 오늘날의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당시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던 지역 중 하나였습니다.
18세기의 급격한 인구 증가
중간 식민지의 인구는 18세기 내내 놀라운 속도로 성장했습니다. 비옥한 토지와 온화한 기후, 그리고 종교적 관용 정책은 독일인, 스코틀랜드-아일랜드인 등 유럽 각지의 이민자들을 끌어들이는 강력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그 결과, 미국 독립혁명(1775~1783)이 발발할 무렵에는 중간 식민지의 인구가 100만 명을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불과 70여 년 만에 인구가 여섯 배 이상 늘어난 셈입니다.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은 필라델피아를 비롯한 주요 도시의 발전과 함께, 중간 식민지가 북아메리카 경제와 문화의 핵심 지역으로 자리 잡는 토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