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의 역사

쿡 선장이 호주를 발견하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은 어디였을까?

영국의 탐험가 제임스 쿡(James Cook) 선장이 호주 대륙을 발견하기 전에도,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은 그린란드였습니다. 흥미롭게도 오늘날까지도 그린란드는 변함없이 세계 최대의 섬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린란드의 면적은 약 216만 제곱킬로미터에 달합니다. 이는 한국 국토의 약 9배가 넘는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호주는 왜 '섬'으로 치지 않을까?

그렇다면 호주보다 작은 그린란드가 어떻게 세계 최대의 섬 자리를 지킬 수 있었을까요? 비결은 간단합니다. 호주는 일반적으로 '섬'이 아닌 '대륙'으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호주의 면적은 약 769만 제곱킬로미터로 그린란드보다 훨씬 넓지만,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지리학 기준에서 독립된 대륙으로 인정받으면서 섬 순위에서는 제외됩니다. 따라서 대륙을 제외한 육지 중에서는 그린란드가 단연 으뜸인 셈입니다.

그린란드, 얼음으로 뒤덮인 거대한 섬

그린란드는 덴마크의 자치령으로, 북대서양과 북극해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체 면적의 약 80%가 두꺼운 빙하로 덮여 있으며, 인구는 겨우 5만 명 남짓으로 대부분 해안 지역에 거주합니다.

결론적으로, 쿡 선장의 호주 발견 이전이든 이후든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의 타이틀은 한 번도 바뀐 적 없이 줄곧 그린란드의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