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조지아주 오거스타(Augusta)를 관통하는 존 C. 칼훈 익스프레스웨이(John C. Calhoun Expressway)가 남북전쟁 당시 활동한 동명의 유명 역사 인물을 기려 명명된 것으로 추측합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이름의 실제 유래
이 고속도로의 이름은 조지아주 하원(Georgia House of Representatives)과 조지아주 상원(Georgia State Senate)에서 의원으로 활동했던 정치인이자 변호사 존 C. 칼훈에게서 따온 것입니다. 즉, 노예제 옹호와 주권 논쟁으로 유명해진 사우스캐롤라이나 출신 정치인 존 C. 칼훈과는 무관한, 별개의 인물입니다.
참고: 역사에서 가장 잘 알려진 존 C. 칼훈은 누구일까?
혼동을 줄이기 위해 덧붙이자면, 역사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존 C. 칼훈(John C. Calhoun, 1782~1850)은 앤드루 잭슨과 존 퀸시 애덤스 행정부에서 재임한 미국 제7대 부통령입니다. 그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연방 상원의원과 국무장관을 역임했으며, 1850년에 사망했기 때문에 남북전쟁(1861~1865)이 발발하기 전에 이미 세상을 떠난 인물이기도 합니다.
정리
결국 오거스타의 존 C. 칼훈 익스프레스웨이는 남북전쟁 관련 인물이 아니라, 조지아 지역에서 활동한 정치인 겸 변호사였던 존 C. 칼훈의 이름을 딴 도로입니다. 같은 이름을 가진 두 인물을 혼동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