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에서 가장 많은 훈장을 받은 미군은 누구일까?
제2차 세계대전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전쟁이었으며, 그 와중에도 수많은 미군 병사들이 남다른 용맹함과 희생정신을 인정받아 각종 훈장을 수상했습니다. 아래는 수상한 훈장의 총 개수를 기준으로 정리한, 제2차 세계대전 최다 훈장 수상 미군 순위입니다.
1. 시어도어 루스벨트 주니어 준장 (1887~1944)
미국 제26대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장남으로, 1944년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유타 해안에 상륙하는 부대를 직접 지휘하며 앞장섰습니다. 같은 해 7월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으며, 그의 공적을 기려 명예훈장이 사후 추서되었습니다.
- 명예훈장(Medal of Honor): 1개
- 공로십자훈장(Distinguished Service Cross): 1개
- 은성훈장(Silver Star): 2개
- 동성훈장(Bronze Star): 1개
- 퍼플하트(Purple Heart): 1개
- 항공훈장(Air Medal): 1개
- 육군 포상훈장(Army Commendation Medal): 1개
- 전역 종사 훈장(Campaign Medal): 11개
- 외국 훈장: 14개
- 총 수상 훈장: 35개
2. 오디 머피 소령 (1925~1971)
텍사스 출신의 오디 머피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가장 잘 알려진 미국 전투 영웅 중 한 사람입니다. 프랑스 전선에서 적의 공격을 홀로 막아낸 일화로 유명하며, 전쟁이 끝난 후에는 할리우드 배우로도 활동했습니다.
- 명예훈장: 1개
- 공로십자훈장: 2개
- 은성훈장: 3개
- 동성훈장: 3개
- 퍼플하트: 3개
- 항공훈장: 4개
- 육군 포상훈장: 2개
- 전역 종사 훈장: 11개
- 외국 훈장: 13개
- 총 수상 훈장: 35개
3. 제임스 얼 러더 소령 (1910~1970)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포앵트뒤옥 절벽 공격을 지휘한 제2레인저대대의 지휘관으로 유명합니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군을 떠나 교육자로 활동하며 텍사스 A&M 대학교 총장을 역임했습니다.
- 명예훈장: 1개
- 공로십자훈장: 1개
- 은성훈장: 3개
- 동성훈장: 1개
- 퍼플하트: 2개
- 항공훈장: 1개
- 육군 포상훈장: 1개
- 전역 종사 훈장: 13개
- 외국 훈장: 9개
- 총 수상 훈장: 33개
4. 로버트 L. 아이켈버거 준장 (1886~1961)
태평양 전선에서 미 제8군 사령관으로서 일본군을 상대로 한 강력하고 통솔력 있는 지휘로 이름을 남긴 장군입니다.
- 명예훈장: 2개
- 공로십자훈장: 1개
- 은성훈장: 2개
- 동성훈장: 1개
- 퍼플하트: 1개
- 항공훈장: 2개
- 육군 포상훈장: 1개
- 전역 종사 훈장: 11개
- 외국 훈장: 10개
- 총 수상 훈장: 33개
5. 클레어 리 채널 소장 (1893~1958)
중국 전선에서 '플라잉 타이거스(Flying Tigers)'로 알려진 미국 의용 항공대를 이끌며 일본군에 맞서 싸운 전설적인 조종사 출신 지휘관입니다.
- 명예훈장: 2개
- 공로십자훈장: 1개
- 은성훈장: 3개
- 동성훈장: 1개
- 퍼플하트: 1개
- 항공훈장: 1개
- 육군 포상훈장: 1개
- 전역 종사 훈장: 11개
- 외국 훈장: 9개
- 총 수상 훈장: 33개
이처럼 제2차 세계대전에서 가장 많은 훈장을 받은 미군들은 명예훈장을 비롯해 수십 개에 달하는 국내외 훈장을 수상했습니다. 다만 자료와 집계 방식에 따라 수치나 순위가 조금씩 다르게 기록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