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하면 떠오르는 까슬까슬한 보풀, 하지만 놀랍게도 모든 복숭아에 보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도넛 복숭아(납작 복숭아)나 천도복숭아처럼 껍질이 매끄러운 품종도 존재합니다.
천도복숭아는 복숭아의 유전적 변이
흥미롭게도 천도복숭아(넥터린)는 별개의 과일이 아니라 복숭아에서 발생한 유전적 변이입니다. 열성 유전자 하나의 차이로 인해 껍질에 보풀이 자라지 않고 매끈한 것이 특징인데요. 맛과 향은 일반 복숭아와 크게 다르지 않으면서도, 껍질째 먹기에 훨씬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매끄러운 복숭아가 인기를 얻는 이유
보풀이 있는 복숭아가 여전히 가장 널리 재배되는 대표 품종이지만, 최근에는 껍질이 매끄러운 복숭아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보풀이 거슬리거나 식감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매력적으로 다가가기 때문인데요. 씻어서 바로 먹기 편하고 손에 묻어나는 보풀 걱정도 없어 현대적인 소비 성향에 잘 맞습니다.
마무리
결론적으로 복숭아의 보풀은 필수 요소가 아니라 품종에 따라 달라지는 특징입니다. 다음에 마트에서 과일을 고를 때, 매끄러운 껍질의 천도복숭아나 납작 복숭아도 함께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