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백인 대다수의 직업은 '농부'
미국 남부 백인들의 압도적인 다수는 농부였습니다. 1860년 기준으로 남부 지역 백인 인구의 80%가 넘는 사람들이 농촌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즉, 당시 남부는 도시보다 농촌이 중심이 된 전형적인 농업 사회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농장 주인보다 훨씬 많았던 소농
남부라고 하면 흔히 광대한 면화 플랜테이션을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로 이런 대규모 농장을 소유한 백인들은 극소수에 불과했습니다. 대다수 백인 남부인은 자신만의 적당한 규모의 농장을 소유하거나 임대해 경작하는 소농이었습니다.
이들은 목화, 담배, 옥수수, 밀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했으며, 아울러 돼지, 소, 말 같은 가축도 함께 사육하며 생계를 꾸렸습니다. 대농장주든 소농이든, 농업은 남부 백인들 삶의 확고한 중심이었던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