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 기간 동안 제1세계, 제2세계, 제3세계라는 용어는 경제 발전보다는 서로 다른 정치적 성향을 가리키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제1세계는 서구권, 제2세계는 동구권, 제3세계는 서구권과 동구권 모두에 편향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제3세계"라는 용어는 1952년 프랑스 인구학자 Alfred Sauvy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고, 미국 사회학자들이 영어로 대중화했습니다. "남부"라는 용어는 동서양의 분열에서 벗어나 자신을 정의하고 저소득 국가를 위한 단체 교섭력을 추구했던 비동맹 운동(NAM) 기간 동안 경제적으로 덜 발전한 지역을 지칭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그 중 이전 식민지였습니다. "북-남 분할"이라는 용어는 1980년 브란트 위원회(Brandt Commission)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으며, 이 용어는 대중화되었습니다. 이 용어는 Willy Brandt가 자신의 보고서에서 이 용어를 사용한 이후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남반구"와 "북반구"라는 용어는 이제 각각 "제3세계"와 "제1세계"를 대체하는 데 사용되는데, 이는 지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더 정확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남북 분단은 종종 이분법으로 표현되지만 실제로는 연속체입니다. 최북단과 최남단 국가 사이에는 상당한 중복이 있으며, 각 지역 내에서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싱가포르, 브루나이 등 남반구의 일부 국가는 몰도바, 우크라이나 등 북반구의 일부 국가보다 생활 수준이 훨씬 높습니다.
남북 분할에는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 식민지주의 :북반구의 식민지 세력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반구의 자원을 착취하여 지속적인 경제적 불평등을 초래했습니다.
* 산업화 :산업 혁명은 북반구에서 시작되어 이들 국가가 경제 발전의 선두에 서게 되었습니다.
* 무역 정책 :북반구는 관세나 보조금 등 자국 경제에 유리한 무역 정책으로 이익을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 지적재산권 :북반구는 남반구보다 강력한 지적재산권법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남반구가 자체 산업을 발전시키기 어렵게 만듭니다.
* 부채 :남반구는 북반구에 큰 빚을 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경제 성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기후 변화 :기후변화는 남반구에 불균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남반구는 그 영향에 덜 적응하고 있습니다.
남북 분할은 세계 불평등의 주요 원인입니다. 또한 남반구는 국가와 북반구 사이에 존재하는 경제적, 정치적 불균형을 시정하려고 하기 때문에 국가 간 긴장의 원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