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의 역사

블리츠(대공습)는 제1차 세계대전일까요, 제2차 세계대전일까요?

블리츠는 제2차 세계대전의 사건입니다

영국 역사에서 '블리츠(The Blitz)'라고 불리는 대규모 공습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정확히는 1940년 9월부터 1941년 5월까지 약 8개월에 걸쳐 나치 독일이 영국을 상대로 벌인 폭격 작전을 가리킵니다.

블리츠란 무엇인가?

'블리츠'라는 이름은 독일어 '블리츠크리크(Blitzkrieg, 전격전)'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영국 언론과 국민들이 독일의 맹렬한 폭격을 이 단어로 표현하면서 널리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공습의 배경과 주요 피해

1940년 9월 7일, 독일 공군(루프트바페)은 런던을 대규모로 폭격하기 시작했고, 이후 밤낮으로 공습이 이어졌습니다. 런던뿐 아니라 리버풀, 버밍엄, 코번트리, 글래스고 등 영국 전역의 주요 도시와 항구, 공업 시설이 공격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약 4만 3천 명 이상의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고, 수십만 채의 건물이 파괴되거나 손상되었습니다. 그러나 영국 국민은 지하철역과 방공호를 이용해 버텼고, 왕립공군(RAF)의 반격과 함께 블리츠는 결국 실패로 끝나며 독일의 영국 침공 계획도 무산되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과 혼동되는 이유

제1차 세계대전 중에도 독일의 체펠린 비행선과 폭격기가 런던을 공습한 적이 있기 때문에 두 전쟁을 혼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블리츠'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본격적이고 지속적인 공세는 분명히 제2차 세계대전의 사건입니다.

결론: 블리츠는 1940년 9월부터 1941년 5월까지 진행된,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의 영국 폭격 작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