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애나는 로베르 라 살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 아닙니다
흔히 오해하기 쉬운 부분이지만, 미국 루이지애나(Louisiana) 주의 이름은 프랑스 탐험가 로베르 라 살(Robert de La Salle) 본인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 아닙니다.
프랑스 국왕 루이 14세를 기리는 이름
루이지애나라는 이름은 프랑스 국왕 루이 14세(Louis XIV)를 기리기 위해 붙여진 것입니다. 1682년, 프랑스 탐험가 르네로베르 카블리에 드 라 살(René-Robert Cavelier, Sieur de La Salle)은 북아메리카 대륙의 이 지역을 프랑스령으로 선포하며 당시 프랑스를 통치하던 루이 14세의 명예를 기리는 의미로 '루이지애나'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공식 채택까지의 과정
이렇게 탄생한 지명은 1712년 프랑스 정부가 식민지 명칭으로 공식적으로 채택하면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즉, 라 살은 지역을 발견하고 이름을 지은 인물일 뿐, 지명 자체는 그가 아닌 후원자이자 군주였던 루이 14세에게서 비롯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