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의 역사

1790년 미국 중부 식민지의 인구는 얼마였을까?

1790년은 미국 역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해입니다. 신생 독립국가인 미국이 최초로 전국 단위 인구 조사를 실시한 해이기 때문입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로 구성된 중부 식민지(Middle Colonies) 지역의 총 인구는 약 101만 명에 달했습니다.

중부 식민지별 인구 현황

펜실베이니아 – 약 43만 4천 명

중부 식민지 중 가장 인구가 많았던 곳은 펜실베이니아로, 약 43만 4천 명이 거주했습니다. 필라델피아는 당시 미국 최대 도시 중 하나로 성장하며 독일계·스코틀랜드-아일랜드계 이민자를 비롯해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거점 역할을 했습니다.

뉴욕 – 약 34만 명

뉴욕은 약 34만 명으로 그다음으로 인구가 많았습니다. 뉴욕 항을 중심으로 한 상업 활동이 매우 활발했으며, 다양한 민족과 종교가 공존하는 국제적인 분위기를 갖춘 지역이었습니다.

뉴저지 – 약 18만 4천 명

뉴저지에는 약 18만 4천 명이 살았습니다. 뉴욕과 필라델피아 사이에 위치해 있어 농업과 교역의 요충지로 기능하며 꾸준히 발전했습니다.

델라웨어 – 약 5만 9천 명

네 식민지 가운데 인구가 가장 적었던 곳은 델라웨어로, 약 5만 9천 명이 거주했습니다. 규모는 작았지만 농업 중심의 안정적인 공동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중부 식민지의 특징

중부 식민지는 밀과 곡물 생산이 왕성하여 '빵바위 식민지(Breadbasket Colonies)'라고도 불렸습니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 등 여러 나라에서 온 이민자들이 함께 살았고, 종교적 관용과 문화적 다양성이 널리 용인되는 것도 이 지역의 큰 특징이었습니다. 이러한 개방적이고 풍요로운 환경은 1790년 이후에도 인구 성장을 이끄는 강력한 동력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