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터는 몇 살에 장군이 되었을까?
많은 사람들이 조지 암스트롱 커스터(George Armstrong Custer)를 '장군'으로 기억하지만, 사실 그는 미국 정규군에서 장군 계급에 오른 적이 없습니다. 그가 달성한 최고 계급은 남북전쟁 당시 북군(연방군)의 의용병 소장(Major General of Volunteers)이었습니다.
역사상 가장 어린 장군 중 한 명
커스터는 1839년 12월 5일에 태어났으며, 1863년 6월 겨우 23세의 나이에 의용병 준장(Brigadier General of Volunteers)으로 승진하면서 미국 군사 역사상 가장 어린 장군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이듬해인 1864년에는 의용병 소장으로 더욱 승진하여 워싱턴 전역과 애포매톡스 항복 등 주요 전투에서 활약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의 계급
흥미로운 점은 남북전쟁이 종결되면서 의용병 계급이 해제되자, 그는 정규군에서 대위로 강등되어 복귀했다는 사실입니다. 이후 그는 제7기병연대 중령(Lieutenant Colonel)으로 복무하다가 1876년 리틀빅혼 전투에서 전사했습니다.
따라서 커스터가 세상을 떠날 당시의 실제 계급은 중령이었으며,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커스터 장군'이라는 이미지는 그의 의용병 계급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