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우스 카이사르는 황제였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공식적으로 황제로 임명된 적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카이사르를 로마 제국의 첫 번째 황제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역사에서는 다릅니다.
카이사르는 로마 공화정 말기에 막강한 권력을 쥐며 종신 독재관(디크타토르)으로 추대되었지만, 정식으로 황제의 자리에 오르기도 전인 기원전 44년 3월 15일, 브루투스를 비롯한 원로원 의사들의 손에 암살당하고 말았습니다.
로마 최초의 황제는 옥타비아누스
카이사르 사후, 그의 양자이자 후계자인 옥타비아누스가 권력 다툼에서 최종적으로 승리했습니다. 그는 기원전 27년 원로원으로부터 '아우구스투스'라는 존칭을 받으며 로마 제국의 초대 황제가 되었고, 이때부터 본격적인 로마 제정 시대가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