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립 200주년을 기념해 1976년에 발행된 케네디 200주년 하프 달러(Bicentennial Half Dollar)는 오늘날에도 많은 수집가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기념 주화입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조폐국(S)에서 생산된 은 함유 버전은 일반 유통용 동전과 달리 별도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1976-S 프루프(Proof) 케네디 200주년 하프 달러
- 재질: 은 40%, 구리 60%
- 무게: 11.34g
- 직경: 30.61mm
- 발행량: 4,001,264매
- 현재 가치: 약 $18 ~ $22
프루프 버전은 거울처럼 반짝이는 특수 제조 공정으로 만들어진 수집용 주화입니다. 발행량이 약 400만 매로 상당히 적어 희소성이 높으며, 상태가 좋은 경우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합니다.
1976-S 미사용(Uncirculated) 케네디 200주년 하프 달러
- 재질: 은 40%, 구리 60%
- 무게: 11.34g
- 직경: 30.61mm
- 발행량: 112,367,000매
- 현재 가치: 약 $8 ~ $12
미사용(Uncirculated) 버전 역시 은 40%를 함유하고 있지만, 발행량이 1억 1천만 매 이상으로 매우 많아 프루프 판에 비해 가치가 낮은 편입니다.
어떤 동전이 더 가치 있을까?
두 주화 모두 은 함유량 덕분에 기본적인 금속 가치를 확보하고 있으며, 은 시세에 따라 실제 거래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발행량이 약 28배나 적은 프루프 버전이 수집가 시장에서 더 높은 프리미엄을 받습니다. 소장 중인 동전의 가치를 정확히 알고 싶다면 동전의 보존 상태(등급)와 함께 최신 은 시세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