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바로 루이 필리프 1세(Louis Philippe I)입니다.
혁명의 단두대 끝에서 비명에 지른 왕가
프랑스 혁명기에 처형된 군주는 루이 필리프 1세가 아니라 루이 16세(Louis XVI)와 그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Marie Antoinette)입니다. 루이 16세는 1793년 1월 21일 파리의 혁명 광장(현 콩코르드 광장)에서 단두대로 처형되었으며,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역시 같은 해 10월 16일 같은 장소에서 참수형을 당했습니다.
루이 필리프 1세, 그는 어떤 운명을 맞았나?
루이 필리프 1세는 1830년 7월 혁명 이후 즉위하여 '시민왕'이라 불리며 1848년까지 프랑스를 통치한 마지막 국왕입니다. 그러나 1848년 2월 혁명이 일어나자 왕위를 내려놓고 영국으로 망명했으며, 1850년 영국 클레어몬트에서 자연사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즉, 그는 단두대가 아닌 망명지에서 평온하게 최후를 맞이한 유일한 프랑스 국왕인 셈입니다.
요약하자면, 프랑스 혁명 중 참수된 것은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 부부였으며, 루이 필리프 1세는 혁명으로 몰락했지만 목숨을 건졌다는 점에서 정답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