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케르크 전투에서 독일의 침공 대상은?
덩케르크 전투 자체에서 독일이 새로운 나라를 침공한 것은 아닙니다. 덩케르크 전투는 1940년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프랑스 북부의 항구 도시 덩케르크를 둘러싸고 벌어진 전투로, 양측 모두 이 항구의 장악을 두고 싸웠습니다.
전투가 벌어진 배경
다만 정확한 이해를 위해서는 앞선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1940년 5월 10일, 독일은 이미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를 침공한 데 이어 프랑스 본토로 진격하고 있었습니다. 독일군의 기갑 부대는 프랑스 북부를 빠르게 돌파하며 영국 원정군(BEF)과 프랑스군 일부를 덩케르크 해안 지역으로 몰아붙였습니다.
즉, 덩케르크 전투는 독일이 새롭게 침공한 국가에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이미 침공을 진행 중이던 프랑스 영토 안에서 벌어진 격전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투의 결과와 의미
포위당한 연합군은 '다이나모 작전'을 통해 약 33만 명의 병력을 영국으로 철수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군사적으로는 독일의 승리에 가까웠지만, 연합군 주력이 생존하여 이후 전쟁을 계속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