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브리튼 왕국(Kingdom of Great Britain)은 1707년 5월 1일 공식적으로 탄생했습니다. 이는 잉글랜드 의회와 스코틀랜드 의회가 각각 연합법(Acts of Union)을 통과시킨 결과였습니다.
연합법과 두 왕국의 통합
연합법은 당시 별개의 국가로 존재하던 잉글랜드 왕국과 스코틀랜드 왕국을 '그레이트브리튼 왕국'이라는 단일 정치체로 통합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이로써 두 나라는 하나의 의회와 중앙정부를 갖춘 통합 국가로 거듭나게 되었으며, 오늘날 영국의 역사적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초대 군주, 앤 여왕
그레이트브리튼 왕국의 첫 번째 군주는 앤 여왕(Queen Anne)이었습니다. 그녀는 연합 이전부터 잉글랜드의 여왕이자 스코틀랜드의 여왕으로서 각각 군림해 왔으며, 1707년 연합이 성립된 이후에는 두 왕관을 겸한 그레이트브리튼 왕국의 단일 군주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