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4년 7월 28일 :
- 보스니아 세르비아 민족주의자인 가브릴로 프린시프가 1908년 오스트리아-헝가리에게 합병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주도인 사라예보에서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과 그의 아내 소피를 암살합니다.
1914년 7월 29일 :
- 오스트리아 정부는 세르비아 정부가 암살 음모를 지원했다고 비난하고, 세르비아가 이를 거부할 것으로 예상하며 가혹한 요구를 담은 최후통첩을 내린다.
1914년 7월 30일 :
- 세르비아는 최후 통첩에 응답하여 요구 사항을 전부 받아들이지는 않지만 대부분을 받아들입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반응이 불만족스럽다고 판단하고 세르비아와의 외교 관계를 끊습니다.
1914년 7월 31일 :
- 독일의 지원 보장에 따라 오스트리아-헝가리는 세르비아에 대한 공식적인 전쟁 선언을 발표하고 암살에 대해 세르비아를 처벌하고 발칸 반도에서 오스트리아의 이익을 확보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1914년 8월 1일 :
- 러시아는 세르비아와의 방어동맹에 따라 자국군 총동원을 발표한다. 러시아의 동맹국인 프랑스가 자체 동원 명령을 내립니다.
1914년 8월 2일 :
- 국제 조약과 벨기에 중립을 위반한 독일군은 프랑스 방어선을 앞지르고 리에주와 나무르 같은 전략적 거점을 탈취하기 위해 룩셈부르크를 침공하고 벨기에로 진군합니다.
1914년 8월 3일 :
- 독일은 프랑스에 선전포고하고, 프랑스는 독일에 선전포고합니다. 벨기에의 보증인으로서 영국은 벨기에 땅에서 독일군의 철수를 요구합니다. 독일이 이를 거부하자 영국은 오전 11시에 독일에 전쟁을 선포합니다.
1914년 8월 4일 :
- 독일군이 중립국인 벨기에를 침공하고, 영국이 참전하여 제1차 세계대전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