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우리피데스(Euripides, 기원전 480년경~406년)는 고대 그리스 3대 비극 작가 중 한 명으로, 생애 동안 약 95편의 희곡을 집필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비교적 온전한 형태로 전해지는 작품은 단 19편에 불과하며, 일부는 미완성 상태이거나 파편으로만 남아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에우리피데스의 작품을 현존하는 희곡과 소실된 희곡으로 나누어 정리했습니다.
현존하는 에우리피데스의 희곡 (19편)
다음 작품들은 오늘날까지 대체로 완전한 형태로 전해지는 희곡입니다.
- 알케스티스 (Alcestis)
- 안드로마케 (Andromache)
- 박코스 여신도들 (Bacchae)
- 키클롭스 (Cyclops)
- 엘렉트라 (Electra)
- 헤카베 (Hecuba)
- 헬레네 (Helen)
- 헤라클레스 (Heracles)
- 히폴리토스 (Hippolytus)
- 타우리스의 이피게니아 (Iphigenia among the Taurians)
- 이온 (Ion)
- 아울리스의 이피게니아 (Iphigenia at Aulis)
- 메데이아 (Medea)
- 오레스테스 (Orestes)
- 페니키아 여인들 (Phoenician Women)
- 레소스 (Rhesus)
- 청원 여인들 (Suppliants)
- 트로이아 여인들 (Trojan Women)
- 헤라클레스의 광기 (The Madness of Heracles) — 미완성
이 가운데 『메데이아』, 『박코스 여신도들』, 『트로이아 여인들』 등은 인간 심리를 깊이 있게 묘사한 걸작으로 평가받으며, 오늘날에도 세계 각국에서 자주 무대에 올려지고 있습니다.
소실된 에우리피데스의 희곡 (단편만 남은 작품)
아래 작품들은 원문 대부분이 유실되었으며, 고대 문헌의 인용이나 파피루스 파편을 통해서만 그 존재와 내용 일부가 확인됩니다.
- 아이게우스 (Aegeus)
- 프소피스의 알크마이온 (Alcmaeon in Psophis)
- 코린토스의 알크마이온 (Alcmaeon in Corinth)
- 알렉산드로스 (Alexander)
- 안드로메다 (Andromeda)
- 안티오페 (Antiope)
- 아르켈라오스 (Archelaus)
- 아우톨리코스 (Autolycus)
- 벨레로폰 (Bellerophon)
- 부시리스 (Busiris)
- 갇힌 멜라니페 (Captive Melanippe)
- 크리시포스 (Chrysippus)
- 크레타 여인들 (Cretan Women)
- 다나에 (Danae)
- 디크튀스 (Dictys)
- 에우랄루스 (Euryalus)
- 에우리스테우스 (Eurystheus)
- 힙시필레 (Hypsipyle)
- 히페르메스트라 (Hypermestra)
- 현명한 멜라니페 (Melanippe the Wise)
- 오이노마오스 (Oenomaus)
- 팔라메데스 (Palamedes)
- 펠레우스 (Peleus)
- 펠리아데스 (Peliades)
- 파에톤 (Phaetho)
- 필록테테스 (Philoctetes)
- 프릭소스 (Phrixus)
- 피리토오스 (Pirithous)
- 폴리이다스 (Polyidus)
- 프로테실라오스 (Protesilaus)
- 스키로스 사람들 (Scyrians)
- 스테네보이아 (Stheneboea)
- 텔레포스 (Telephus)
- 테메노스의 아들들 (Temenidae)
- 테세우스 (Theseus)
- 티에스테스 (Thyestes)
참고 사항
위에 제시된 소실 작품 목록은 모든 것을 포괄하지 않으며, 남아 있는 파편과 각 작품의 내용에 관한 정보는 학자에 따라 견해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우리피데스는 당대 아테네 연극계에서 가장 많은 작품을 남긴 극작가 중 하나였다는 점에서, 그의 방대한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