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 유럽은 크게 두 개의 강대국 동맹 체제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하나는 독일을 중심으로 한 삼국동맹(Triple Alliance)이며, 다른 하나는 영국·프랑스·러시아가 참여한 삼국협상(Triple Entente)입니다. 이 두 진영의 대립 구도는 결국 전쟁 발발의 중요한 배경이 되었습니다.
삼국동맹 (Triple Alliance)
삼국동맹은 1882년 체결된 군사 동맹으로, 다음 세 국가로 구성되었습니다.
- 독일
- 오스트리아-헝가리
- 이탈리아
삼국협상 (Triple Entente)
삼국협상은 삼국동맹에 대응하기 위해 형성된 협력 관계로, 1907년경 완성되었습니다.
- 프랑스
- 러시아 제국
- 영국
흥미로운 사실: 이탈리아의 진영 변경
비록 이탈리아는 처음에 삼국동맹의 일원이었지만, 전쟁이 시작되자 초기에는 중립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다 1915년 영국과 프랑스 측의 영토 약속을 받아들이며 협상국 진영에 가담하게 됩니다. 이처럼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의 동맹 관계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각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변화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