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칼리프 제국이 성립한 이후, 비잔티움 제국은 동부 국경에서 광신적이고 완강한 적과 마주하게 되었다. 아랍인들은 8~9세기 내내 소아시아를 주기적으로 습격하며 지하드, 즉 성전을 구실로 이슬람의 영토를 확장하려 했다.아랍인들은 마니교 계열 이단인 파울리키안파와도 손을 잡았다. 테프리케(오늘날 튀르키예 세바스테이아 인근 데르벤트)를 거점으로 삼은 이들과 함께 비잔티움 영토를 유린했다. 860년대에 들어 멜리테네(현 튀르키예 말라티야)의 아랍 에미리트는 비잔티움에 커다란 위협이 되었다.멜리테네의 에미르 오마르 알 악타는 카르베아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