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 대전의 두 진영
제1차 세계 대전(1914~1918)은 크게 연합국(협상국)과 동맹국(중앙 열강)이라는 두 진영으로 나뉘어 벌어졌습니다. 연합국에 맞서 싸운 쪽은 바로 동맹국이었으며, 이들은 전쟁 내내 연합국과 치열하게 대결했습니다.
연합국의 구성
연합국 진영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일본 등 주요 강대국들이 포함되었습니다. 다만 러시아는 1917년 발발한 혁명 이후 1918년 3월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을 체결하며 전쟁에서 탈퇴했습니다.
연합국과 싸운 동맹국
연합국에 맞선 동맹국의 핵심은 독일 제국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었습니다. 전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여기에 오스만 제국(터키)과 불가리아가 차례로 가담하면서 동맹국 진영은 네 개국 체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독일은 유럽 서부와 동부 전선에서 주력 역할을 담당했고, 오스트리아-헝가리는 발칸 반도와 이탈리아 방면에서, 오스만 제국은 중동 지역에서, 불가리아는 발칸 전선에서 각각 싸움을 이어갔습니다.
전쟁의 결과
1918년 11월 휴전 협정이 체결되면서 결국 연합국이 승리했고, 동맹국은 패배하여 각국은 영토 축소와 배상금 부담 등 무거운 대가를 치러야 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물인 베르사유 조약은 이후 제2차 세계 대전의 씨앗이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