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

페루 데라마 마기스테리알, 호세 마리아 아르구에다스 인류학 전집 전국 순회 발표

페루 교사의 사회보장기관 데라마 마기스테리알, 아르구에다스 인류학 전집 출간 주도

페루 교사들을 위한 사회보장기관인 데라마 마기스테리알(Derrama Magisterial)은 호세 마리아 아르구에다스(José María Arguedas)의 인류학 저작 전집 출간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약 2년 전 착수된 이 획기적인 출판 프로젝트는 페루가 자랑하는 위대한 작가의 탄생 기념 행사의 핵심 활동 중 하나로 진행되었습니다. 전집 전체 7권 중 3권의 출간을 후원했을 뿐만 아니라, 데라마 마기스테리알은 지난 몇 달간 페루 전역에서 이 전집을 알리는 발표회를 개최해 왔습니다.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이어지는 발표회

호세 마리아 아르구에다스 인류학 저작 전집의 첫 번째 공식 발표회는 4월 6일 리마의 문화부 강당에서 학계·지식계 저명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이어 6월 6일에는 쿠스코에서 발표회가 진행되었으며, 6월 13일 목요일에는 아야쿠초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데라마 마기스테리알은 향후 몇 주 안에 국내 다른 도시에서도 유사한 학술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며, 이 중요한 출판물을 페루의 각급 학교, 대학, 도서관의 학생들에게 폭넓게 보급할 예정입니다.

"아르구에다스의 지적 유산을 집대성한 전집"

사회학자이자 JMA(호세 마리아 아르구에다스) 위원회 위원장인 곤살로 포르토카레로 마이슈(Gonzalo Portocarrero Maisch)는 이 귀중한 전집이 세상에 나오게 된 것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이 전집은 아르구에다스가 사회학·인류학 분야에서 남긴 방대한 지적 성과를 집대성한 것으로, 그는 가르치는 일과 문학이라는 또 다른 두 가지 열정과 병행하며 이 학문들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예술과 민속을 통한 정체성 탐구

아르구에다스는 예술적 표현을 통해 정체성을 연구하고 분석하는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이는 우리 땅의 민속 예술가들과 끊임없이 교류한 결과로, 음악가·가창가는 물론 '단사 데 티헤라스'로 불리는 가위춤 무용가들도 그의 친우 관계에 속해 있었습니다. 동시에 그의 유명한 소설 작품들에 드러난 민족적 문제 의식이 이러한 연구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아르구에다스는 국민 정체성을 구성하는 다층적 요소들의 문제를 가장 깊이 이해한 예술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 중요한 출판 사업에는 교육부와 문화부 등 공공기관의 지원도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