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

FMA IA 58A 푸카라(Pucará): 아르헨티나의 대게릴라 경공격기

FMA IA 58A 푸카라(Pucará): 아르헨티나의 대게릴라 경공격기

FMA IA 58A 푸카라는 아르헨티나가 자체 개발한 쌍발 터보프롭 경공격기로, 게릴라 진압 임무에 최적화된 항공기입니다. 1960년대 초 미국의 각종 대게릴라전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포클랜드 전쟁에서도 실전에 투입되어 이름을 알렸습니다.

제원 및 성능

형식: 대게릴라전(반란 진압)용 공격기
엔진: 터보메카 아스타주(Turboméca Astazou) XVIG 터보프롭 엔진 2기(각 762kW / 1,022마력)
성능: 최대 속도 시속 500km(고도 3,500m 기준)
항속 거리: 3,050km(무장 미장착 상태, 최대 연료 탑재, 고도 5,000m 기준)
중량: 자체 중량 4,037kg / 최대 이륙 중량 6,800kg

기체 치수

날개폭: 14.50m
전장: 14.25m
전고: 5.36m
날개 면적: 30.30㎡

무장

동체에 장착된 20mm 히스파노(Hispano) HS 804 기관포 2문(각 270발)과 7.62mm FN 브라우닝(FN-Browning) 기관총 4정(각 900발)을 기본 무장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외부 하중 1,620kg을 운반할 수 있는 파일런 3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는 1,000kg급 탑재가 가능합니다.

개발 배경과 주요 특징

푸카라의 개발은 1966년 착수되었으며, 첫 번째 시제기는 1969년 8월 20일에 초도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추가 개발 단계를 거친 끝에 양산형 IA 58A 첫 번째 기체가 1974년 11월 8일에야 비로소 이륙했습니다. 1983년까지 100대가 판매되었으며, 이 가운데 6대는 우루과이에 인도되었습니다.

푸카라는 프랑스제 터보메카 아스타주 터보프롭 엔진 2기를 해밀턴 스탠다드(Hamilton Standard) 제 프로펠러와 결합해 동력을 얻습니다. 다만 항공 전자 장비가 비교적 소박하여 주간 저고도 작전만 수행할 수 있었고, 아르헨티나군 소속 기체에는 레이더가 장착되지 않았습니다.

포클랜드 전쟁에서의 활약

레이더 부족에도 불구하고 푸카라는 포클랜드 전쟁에서 매우 왕성하게 활동했습니다. 당시 푸카라는 해군의 MB.339와 함께 군도(群島)에서 직접 작전을 수행할 수 있었던 유일한 항공기였습니다. 이 시기 푸카라는 지상 목표물 공격에 투입되었을 뿐만 아니라, 영국 왕립 해군이 운용하는 헬리콥터 요격 임무에도 동원되었습니다. 그러나 전쟁 과정에서 23대가 영국군에 의해 파괴되거나 노획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파생형

푸카라는 이후 두 가지 개량형이 등장했습니다. 첫 번째는 더 정교한 항공 전자 장비를 갖추고, 기수를 확대해 DEFA 553 30mm 기관포 2문을 수용하도록 설계된 IA 58B로 1979년에 초도 비행을 했습니다. 두 번째는 개럿(Garrett) TPE331 엔진 2기로 동력을 교체한 IA 66으로, 1980년에 하늘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