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

미국 독립선언서 서명자 중 최고령과 최연소 인물은 누구였을까?

1776년 미국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인물들은 다양한 연령대에 걸쳐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나이가 많았던 서명자와 가장 어렸던 서명자는 각각 누구였을까요?

최고령 서명자: 벤저민 프랭클린 (70세)

미국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벤저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은 독립선언서 서명자 중 가장 고령이었던 인물입니다. 그는 1776년 8월 2일 서명 당시 무려 70세였습니다.

프랭클린은 정치가일 뿐만 아니라 과학자, 발명가, 외교관으로서도 활약하며 미국 건국에 지대한 발자취를 남긴 인물입니다.

최연소 서명자: 토머스 린치 주니어 (27세)

반면 가장 어린 나이로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사람은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표 토머스 린치 주니어(Thomas Lynch Jr.)였습니다. 그는 같은 날인 1776년 8월 2일 서명 당시 겨우 27세였습니다.

안타깝게도 린치는 서명 이후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어 정치 활동에서 물러났고, 1779년 요양을 위해 항해하던 중 실종되는 비운의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70세의 노장과 20대 청년이 함께 한 나라의 탄생 문서에 서명했다는 사실은, 독립선언이 세대를 넘나드는 공동의 열망이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