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

종교의 자유를 찾아 신대륙으로 떠난 사람들은 누구였을까?

정답은 필그림(Pilgrims)입니다.

필그림, 종교의 자유를 향한 여정

필그림은 1620년 잉글랜드를 떠나 종교의 자유를 찾아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한 영국 청교도(Puritans) 집단입니다. 그들은 당시 잉글랜드 국교회가 부패했다고 믿었으며, 하나님께 진정으로 자유롭게 예배할 수 있는 곳은 새로운 땅뿐이라고 확신했습니다.

플리머스에 세워진 새로운 시작

필그림들은 메이플라워호(Mayflower)를 타고 험한 대서양을 건너 마침내 매사추세츠주의 플리머스에 상륙했고, 그곳에 자신들만의 식민지를 세웠습니다. 이 플리머스 식민지는 북미에 설립된 초기 영국 식민지 중 하나로, 오늘날 미국 건국 정신의 뿌리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필그림들은 원주민의 도움으로 혹독한 첫 겨울을 넘기고 풍성한 수확을 거두었는데, 이를 기념한 자리가 바로 미국 추수감사절(Thanksgiving)의 기원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종교적 박해를 피해 새 삶을 개척한 그들의 결단은 종교의 자유라는 가치가 미국 역사에 깊이 새겨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