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

1900년부터 1909년까지 미국 집값, 연도별로 얼마였을까?

1900~1909년 미국 주택 가격 추이

20세기 초 미국에서 일반적인 주택을 구입하는 비용은 오늘날 기준으로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저렴했습니다. 아래 표는 1900년부터 1909년까지 미국 주택의 중간 가격(메디안)을 연도별로 정리한 것입니다.

연도주택 중간 가격
1900년$1,990
1901년$2,025
1902년$2,075
1903년$2,125
1904년$2,155
1905년$2,185
1906년$2,250
1907년$2,320
1908년$2,380
1909년$2,475

꾸준하고 완만한 상승세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시기 미국 주택 가격은 급등 없이 매우 안정적으로 상승했습니다. 10년 동안 약 485달러, 즉 대략 24%가량 오른 셈인데, 이는 연평균 2% 내외의 완만한 인상률에 해당합니다.

인플레이션을 반영하면 얼마일까?

물가 상승분을 감안해 환산하면, 1900년의 2,000달러는 오늘의 가치로 대략 7만 달러 이상에 해당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미국 주택 중간 가격이 수십만 달러에 이른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시와 오늘날의 주거 비용 격차가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소득 대비 주택 가격

흥미로운 점은 당시 노동자의 연간 소득이 대략 400~500달러 수준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즉, 주택 가격이 연소득의 4~5배 정도에 불과했던 셈입니다. 이는 소득 대비 주택 구입 부담이 현대보다 훨씬 낮았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자주 언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