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사카가위아(Sacagawea) 1달러 동전의 뒷면에 아메리카 원주민, 즉 인디언이 새겨져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조금 다릅니다.
뒷면의 주인공은 독수리
기본 디자인의 사카가위아 동전 뒷면에는 인디언이 아니라 올리브 가지를 문 독수리가 묘사되어 있습니다. 독수리와 올리브 가지는 오랜 역사를 지닌 평화의 상징으로, 이 디자인 역시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디언은 어디에?
아메리카 원주민이 등장하는 면은 뒷면이 아니라 앞면입니다. 앞면에는 루이스와 클라크 탐험대를 안내했던 쇼쇼니(Shoshone)족 여성 사카가위아의 모습이 새겨져 있으며, 그녀는 아들을 등에 업고 서쪽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표현됩니다. 동전 이름 역시 이 여성에서 따온 것입니다.
2009년 이후에는 어떻게 됐나?
참고로 2009년부터는 '원주민 1달러 동전(Native American Dollar)' 프로그램에 따라 뒷면 디자인이 매년 변경되며, 각 연도마다 아메리카 원주민의 역사와 문화, 사회적 공헌을 기리는 주제가 새겨지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전통적인 사카가위아 동전의 뒷면에는 인디언이 없으며, 평화를 상징하는 올리브 가지를 문 독수리가 새겨져 있는 것이 정확한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