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수에서 장군으로마드리드의 카사 데 캄포(Casa de Campo) 공원에서 불과 65km 남짓한 거리까지 다가선 아프리카군을 지휘하는 이는 전설적인 과거를 지닌 군인, 엔리케 바렐라(Enrique Varela) 장군이었다.그는 상사(sergeant major)의 아들로 태어나 단순한 나팔수로 입대했으며, 남다른 용맹함은 최고 훈장들로 보상받았다. 두 달 만에 부대를 약 500km나 전진시킨 그는 당대 최고의 실전 지휘관 중 한 명이었다.마드리드 총공세의 시작마드리드 공격을 개시하기 위해 바렐라 장군은 산마르틴 데 발데글레시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