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

로베르 드 라살은 잉카 제국을 멸망시켰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로베르 드 라살(Robert de LaSalle)은 잉카 제국을 파괴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흔히 혼동되기 쉬운 오해입니다.

잉카 제국의 실제 멸망 배경

잉카 제국은 프란시스코 피사로(Francisco Pizarro)가 이끄는 스페인 정복자들(conquistadores)에 의해 16세기에 멸망했습니다. 1532년 피사로는 잉카 황제 아타왈파를 포획하였고, 이듬해인 1533년 수도 쿠스코를 함락시키며 남미 최대의 이 제국을 사실상 붕괴시켰습니다.

로베르 드 라살은 누구인가?

로베르 드 라살은 이보다 훨씬 후대에 활동한 인물입니다. 그는 17세기 후반에 활동한 프랑스 탐험가로,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주로 활동했습니다. 특히 그의 업적은 미시시피 강 유역 탐사에 집중되어 있으며, 미시시피강을 따라 멕시코만까지 도달하여 당시 프랑스령 루이지애나 영토 확장의 기초를 마련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두 인물의 차이점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피사로: 16세기 초중반, 남미 페루 지역에서 잉카 제국 정복
• 라살: 17세기 후반, 북아메리카 미시시피 강 유역 탐사

즉, 두 사람은 활동 시기와 지역 모두 완전히 다르며, 라살의 삶이 시작되기 한 세기도 전에 이미 잉카 제국은 역사 속으로 사라져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