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

인디언과 순례자는 어떻게 되었을까? — '미국인'이라는 정체성의 탄생

인디언(원주민)과 순례자(필그림)는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 다른 배경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공동체로 융합되어, 결국 모두 '미국인(American)'이라는 동일한 정체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메리칸'이라는 용어의 등장

흥미롭게도 'American'이라는 단어가 미합중국의 시민을 가리키는 공식적인 의미로 처음 사용된 것은 1784년이었습니다. 이는 미국 독립 전쟁이 끝나고 새로운 국가의 정체성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하던 시기였습니다.

두 집단을 가리키던 용어들의 의미

인디언(Indian)은 아메리카 대륙의 토착 원주민들을 지칭하는 용어였습니다. 한편 순례자(Pilgrim)는 17세기에 종교적 자유를 찾아 신대륙으로 건너온 영국 이주민들, 특히 청교도 정착민들을 일컫는 말이었습니다.

하나의 정체성으로 수렴하다

세월이 지나면서 '인디언'과 '순례자'라는 개별적인 호칭은 점차 덜 사용되게 되었고, 국가의 성립과 함께 'American'이라는 단어가 미합중국의 모든 시민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명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출신과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을 포괄하는 이 용어는 오늘날까지 미국 사회의 통합적 정체성을 상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