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대 초반까지 애서배스칸족은 정착하지 않은 유목민이었습니다
1900년대 초반까지 애서배스칸(Athabascan)족은 어떤 형태의 영구적인 정착지도 갖지 않은 채 사냥과 채집에 의존하며 생활한 유목민이었습니다.
애서배스칸족은 알래스카 내륙 지방과 캐나다 북서부의 아한대 숲에서 주로 거주했던 원주민입니다. 그들은 계절의 흐름에 따라 이동하며 먹이를 구했는데, 순록과 무스를 사냥하고 연어 같은 물고기를 잡았으며, 베리류와 뿌리 등을 채집해 식량으로 삼았습니다.
정착지가 없었기 때문에 그들의 주거 역시 임시적이었습니다. 가죽이나 나무껍질로 만든 천막형 집 또는 통나무와 가지로 지은 초막을 짓고 일정 기간 머문 뒤, 식량 자원을 따라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러한 이동 생활은 20세기에 들어 외부 문화와의 접촉이 늘어나면서 점차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