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

'바이킹'이라 불리기 전, 그들의 이름은 무엇이었을까?

'바이킹'이라는 이름이 쓰이기 전의 명칭들

오늘날 우리가 '바이킹(Viking)'이라고 부르는 스칸디나비아 출신의 해상 전사들과 항해자들은, 이 용어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기 전까지는 여러 가지 다른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다양한 이름으로 알려진 북유럽의 전사들

가장 널리 쓰인 명칭은 노르드인(Norsemen)으로, '북방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잉글랜드에서는 이들을 주로 덴마크인(Danes)이라고 지칭했는데, 당시 침략자 대부분이 덴마크 지역에서 왔기 때문입니다.

또한 노르만인(Northmen)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으며, 프랑스 북부에 정착한 이들은 이에서 유래한 '노르망디(Normandy)'라는 지명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동쪽에서는 '바랑기아인'

흥미롭게도 동유럽과 비잔틴 제국(동로마 제국)에서 활동한 이들은 바랑기아인(Varangians)이라 불렸습니다. 이들은 비잔틴 황제의 정예 근위대인 '바랑기아 근위대'로 복무하며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처럼 '바이킹'이라는 단어가 보편화되기 전까지, 그들은 만난 지역과 시대에 따라 각기 다른 이름으로 기록되며 유럽 역사에 큰 흔적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