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적 발견

에르난도 코르테스는 멕시코 원정에 자기 돈을 얼마나 썼을까?

에르난도 코르테스는 탐험에 자기 돈을 썼을까?

놀랍게도 에르난도 코르테스(Hernán Cortés)는 1519년 멕시코 원정에 자신의 돈을 사실상 한 푼도 쓰지 않았습니다. 당시 그는 쿠바에서 벌인 여러 사업으로 인해 깊은 빚에 시달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코르테스는 쿠바에서 목장과 농장을 운영하며 상당한 재산을 모았지만, 화려한 생활과 끊임없는 투자로 인해 항상 빚에 몰려 있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원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그는 자신의 재산을 담보로 잡히고, 쿠바의 상인들과 다른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차관을 들여야 했습니다.

즉, 이 역사적인 원정의 실질적인 비용은 코르테스 본인이 아니라, 신대륙에서 얻을 부를 기대하며 자금을 댄 투자자들과 채권자들이 부담한 셈입니다. 만약 원정이 실패했더라면 코르테스는 파산했을 것이고, 성공했기에 그는 아메리카 대륙 정복자라는 영광과 함께 막대한 부를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