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면에 'One Cent'라는 문구만 새겨진 1939년산 1센트 동전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수집 가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1939년에 발행된 진짜 페니는 어떤 모습이며, 얼마나 가치가 있을까요?
1939년 페니의 정체, '밀 이삭 센트'
미국의 1센트 동전, 즉 '페니(penny)'는 앞면에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초상이 새겨져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다만 1939년 당시 발행된 페니의 뒷면에는 오늘날과 같은 디자인이 아니라 밀 이삭 두 줄기가 장식된 '휘트 센트(Wheat Cent)' 디자인이 사용되었습니다.
참고로 링컨 기념관이 새겨진 현대적인 뒷면 디자인은 1959년부터 도입되었기 때문에, 그 이전 연도인 1939년 페니에서 해당 형태의 뒷면을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1939년 페니의 가치는 얼마?
1939년 밀 이삭 센트는 구리(copper)로 주조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중에 유통되던 상태의 동전이라면 한 개당 약 3~4센트 수준의 가치를 지니는 것이 보통입니다.
다만 동전의 보존 상태와 조폐국 표시(덴버 'D', 샌프란시스코 'S' 등)에 따라 가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유통 흔적이 거의 없는 미사용(Uncirculated) 상태의 동전이나 발행량이 적은 조폐국 제품이라면 소장 가치가 훨씬 더 높게 평가될 수 있으니, 집안에서 우연히 발견했다면 버리기 전에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