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당신이 스파르타 소년이었다면, 살아남기 위해 도둑질을 해야 했을 것입니다. 기숙사 동료들과 함께 생활하며 임무를 분담해야 했는데, 어떤 아이는 장작을 모으고, 더 약하거나 어린 아이는 채소와 식량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식량은 늘 부족했기에, 필요한 것을 훔칠 준비까지 갖춰야만 했습니다.
훈련의 일부였던 도둑질
도둑질은 단순한 범죄가 아니라 스파르타 교육의 핵심적인 부분이었습니다. 스파르타 소년을 어디에 가서든 살아남을 수 있는 유능한 군인으로 만드는 것이 이 모든 훈련의 목적이었죠. 하지만 이렇다고 해서 들킨 도둑이 처벌받지 않은 것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정반대로, 현장에서 붙잡히면 도난당한 사람뿐만 아니라 군대의 상관에게도 채찍질을 당하며 이중으로 엄중한 처벌을 받았습니다.
치밀한 계획과 전략이 필수
따라서 소년들은 자신의 시간 일부를 치밀한 계획 수립에 할애해야 했습니다. 감시자들을 훔칠 장소 주변에 미리 배치하는 전략을 세워, 처벌의 고통과 수치심을 피해야 했던 것입니다. 채찍질 외에도 잊어서는 안 될 대가가 있었습니다. 들키면 한동안 음식 없이 지내야 했고, 배고픔과 굶주림을 견뎌야 했습니다.
'잔혹한 처벌'에 대한 스파르타의 논리
그렇다면 우리는 묻습니다. 이런 처벌은 잔혹하지 않았을까요? 스파르타 문화에 따르면, 그렇지 않았습니다. 소년들이 임무에 실패했다면 규칙과 가르침을 제대로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논리였습니다. 즉, 실패한 자는 배운 것을 충분히 익히지 못한 것이므로 처벌받아 마땅하다는 것이었죠.
도난 피해자였던 시민들의 반응
도시에 살면서 도난의 피해자가 된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스파르타 시민으로서 그들은 자녀에게 최선을 바랐고, 좋은 교육이 모든 것의 기초라고 믿었습니다. 게다가 소년들이 도시에서 지내는 기간은 짧았습니다. 그들은 곧 시골, 숲, 그리고 먼 곳으로 보내져 오직 자신의 능력에 의존해 생존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파르타 시민들은 도둑질과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공존하며, 현장에서 붙잡힌 소년을 직접 처벌할 권리도 가지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