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스라디오(MakersRadio)의 팟캐스트 '생각할 거리(Resources to Think)'에서는 오랜 노력 끝에 발굴되었지만 사람들의 회의적인 시선을 받게 된 두 가지 고고학적 발견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인류 진화의 단서, 조개 화석
100여 년 전, 네덜란드 과학자 에우제느 뒤부아(Eugène Dubois)는 인도네시아에서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 화석을 최초로 발견한 인물입니다. 그는 그곳에서 민물조개 화석도 함께 찾아냈습니다. 그의 발견품은 현재 라이덴의 나투랄리스 박물관(Naturalis Museum)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지난 7년간 21명의 과학자들이 뒤부아가 발견한 화석 껍데기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왔습니다. 가장 큰 질문은 바로 이것입니다. 과연 이 조개 화석이 인류 진화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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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에 숨겨진 역사, 소비보르 발굴
두 번째 이야기는 라이덴 고고학자 이바르 스훌터(Ivar Schutte)가 평생 잊지 못할 발굴 현장에 대해 들려주는 내용입니다. 2013년, 그는 새로운 임무를 맡았습니다. 폴란드에 있던 절멸 수용소 소비보르(Sobibor)를 지상으로 다시 끌어올리는 것이었습니다.
1943년 나치는 수용소를 철거하며 존재의 모든 흔적을 지워버렸습니다. 그렇기에 이바르와 동료들은 직접 땅속으로 들어가 수용소의 잔재를 찾아내야만 했습니다.
과학과 문화를 잇는 메이커스라디오
라디오 프로듀서 리하르트 덴 하링(Richard den Haring)과 르네 반 에스(René van Es)는 팟캐스트 프로젝트 '메이커스라디오'를 통해 과학과 과학자들에 대한 매력적인 라디오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파일럿 프로그램 '쿠 라이덴(Kou Leiden)' – 2015년 네덜란드 최고의 지역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 이후, 과학과 문화가 만나는 경계에서 영감을 주는 더 많은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www.makersradio.nl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