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이야기

메리 튜더에게는 자녀가 없었을까? 두 번의 결혼과 숨겨진 역사적 진실

잉글랜드 왕 헨리 7세의 딸이자 한때 프랑스의 왕비였던 메리 튜더(Mary Tudor)는 '아이가 없었던 인물'로 알려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연 이것이 사실일까요? 그녀의 결혼 생활과 자녀에 대한 역사 기록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두 번의 결혼 생활

메리 튜더는 평생 두 번 결혼했습니다. 첫 번째 남편은 프랑스 국왕 루이 12세(Louis XII)였고, 두 번째 남편은 서퍽 공작 1세 찰스 브랜든(Charles Brandon)이었습니다. 특히 두 번째 결혼은 루이 12세 사후, 왕의 동의 없이 이루어진 스캔들성 결합으로 당대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자녀가 없었다'는 말은 사실일까?

루이 12세와의 첫 번째 결혼은 짧게 이어졌고, 이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찰스 브랜든과의 두 번째 결혼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역사 기록에 따르면 메리 튜더는 이 결혼에서 네 명의 자녀를 낳았으며, 그중 두 딸은 성인까지 무사히 자라났습니다.

성인으로 성장한 두 딸

  • 프랜시스 브랜든(Frances Brandon): 훗날 잉글랜드의 '9일간의 여왕'으로 불린 제인 그레이(Jane Grey)의 어머니가 되며, 튜더 왕조의 역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 엘레너 브랜든(Eleanor Brandon): 성인이 되어 결혼하고 가족을 이루며 후손을 남겼습니다.

반면 두 아들, 즉 장남 헨리와 막내 아들은 모두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러한 슬픔 속에서도 메리 튜더의 대는 딸들을 통해 계속 이어졌습니다.

정리하면

메리 튜더는 프랑스 왕비 시절인 첫 번째 결혼에서는 자녀를 얻지 못했지만, 사랑해서 맺은 두 번째 결혼에서는 네 명의 자녀를 낳았고, 두 딸이 성인으로 성장해 후손을 남겼습니다. 따라서 '메리 튜더에게는 아이가 전혀 없었다'는 통념은 역사적 사실과는 거리가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