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달러 금색 동전은 사카가위아 달러(Sacagawea Dollar)라고 불리며, 표면에는 원주민 여성 사카가위아의 초상이 새겨져 있습니다.
사카가위아는 누구인가?
사카가위아는 1804년부터 1806년까지 진행된 미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탐사 원정인 루이스와 클라크 탐험에서 통역사이자 안내자로 활약한 샤쇼네(Shoshone)족 출신 원주민 여성입니다. 어린 아기를 업고 험난한 서부 지역을 건너 탐험대를 도운 그녀는 오늘날 미국에서 용기와 헌신의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동전의 탄생 배경
사카가위아 달러는 2000년 처음 발행되었습니다. 조각가 글렌나 굿에이커(Glenna Goodacre)가 디자인했으며, 동전 뒷면에는 초기에는 독수리가, 2009년 이후에는 다양한 원주민 문화를 주제로 한 디자인이 새겨집니다.
동전이 금색으로 보이는 이유는 순금이 아니라 망간 황동(manganese brass)이라는 합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실제 가치는 액면가인 1달러이지만, 독특한 색감과 역사적 의미 덕분에 수집가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동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