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빛 하늘 아래 우뚝 선 세 개의 피라미드는 고대 이집트를 상징하는 가장 잘 알려진 이미지입니다. 그 어떤 것과도 혼동할 수 없는 독특한 존재죠. 하지만 과연 여러분은 그 역사를 제대로 알고 있을까요? 무덤 그 이상의 존재 피라미드가 파라오의 무덤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고대 이집트에서 통치자의 무덤은 단순한 영원한 안식처 그 이상이었습니다. 파라오는 태초부터 현세에 강림한 호루스 신의 화신으로 여겨졌습니다. 왕이 죽으면 죽은 왕은 아버지인 오시리스와 다시 하나가 되었고, 신성은 지상의 후계자에게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