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7월 15일, 세계를 바꾼 주요 사건들
7월 15일은 십자군의 예루살렘 공성부터 아폴로 11호 발사,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까지 인류 역사의 큰 전환점들이 기록된 날입니다. 연도별로 주요 사건을 살펴보겠습니다.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
1099년: 기독교 군대가 무슬림 파티마 칼리프가 통치하던 예루살렘을 포위하며 제1차 십자군 전쟁이 본격화되었습니다.
1248년: 잉글랜드 사우샘프턴에서 구기 종목 '볼즈(bowls)' 경기가 열렸으며, 이는 해당 종목에 관한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1458년: 가톨릭 교회의 총회였던 바젤 공의회가 뚜렷한 개혁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막을 내렸습니다.
1480년: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세계적인 명작 '모나리자' 그리기를 시작했습니다.
근대의 격변
1783년: 미국 연합 의회가 파리 조약을 비준하면서 미국 독립 전쟁이 공식적으로 종결되었고, 미국의 독립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1799년: 프랑스 군인들이 이집트 로제타 마을 근처에서 상형문자, 민중문자, 그리스 문자로 동일한 내용이 새겨진 '로제타 석판'을 발견했습니다. 이 발견은 훗날 이집트 상형문자 해독의 결정적 단서가 되었습니다.
1815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영국 군함 벨레로폰 호에서 영국군에 항복하며 프랑스 황제로서의 통치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1918년: 제1차 세계대전 서부전선에서 제2차 마른 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전투는 연합군의 결정적 승리로 이어지며 전쟁의 분수령이 되었습니다.
20세기의 변화
1927년: 미국의 엔지니어 로버트 고다드가 매사추세츠주 월섬에서 최초의 성공적인 로켓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1944년: 나치 독일이 런던에 대한 첫 V-2 로켓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공격은 1945년 3월까지 이어지며 막대한 피해와 인명 손실을 남겼습니다.
1948년: 대한민국 육군이 창설되었습니다.
1969년: 인류 최초의 유인 달 착륙 임무인 아폴로 11호가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되었습니다.
1976년: 캐나다 몬트리올 하계 올림픽이 개막했으나, 다수 아프리카 국가들의 정치적 보이콧으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웠습니다.
1997년: 이탈리아의 패션 디자이너 지아니 베르사체가 마이애미비치 자택 앞에서 앤드류 쿠나난에게 살해당하는 비극이 일어났습니다.
현대의 사건들
2016년: 터키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정부 전복을 노린 군사 쿠데타가 시도되었으나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2018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FIFA 월드컵 결승에서 프랑스가 크로아티아를 4-2로 꺾고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7월 15일에는 종교 전쟁과 과학의 도약, 스포츠의 영광까지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이 일어나며 세계의 흐름을 바꿔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