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 12월 7일, 일본군은 하와이 진주만에 위치한 미국 해군기지를 기습 공격했습니다. 정식 선전포고 없이 감행된 이 공격은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진주만 기습공격의 경과
공격은 현지 시간 오전 7시 48분, 수백 대의 일본군 항공기가 기지 상공에 나타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 공격은 약 2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그 결과 전함 USS 애리조나호와 USS 오클라호마호를 포함해 20척이 넘는 미국 함선이 침몰하거나 심각한 손상을 입었습니다.
이 공격으로 2,400명이 넘는 미국인이 목숨을 잃었고, 1,0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당시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은 이날을 '치욕의 날'이라 표현하며 미국 국민에게 참전을 호소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중대한 전환점
진주만 공격은 제2차 세계대전의 흐름을 바꾼 중요한 분수령이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여론이 분분했던 미국 국민을 하나로 결속시켰고, 다음 날인 12월 8일 미국의 대일 선전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후 미국은 태평양 전선에 대규모 병력과 물자를 투입하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노력은 1945년 연합군의 대일 승리로 절정에 달했습니다. 진주만 공격은 오늘날까지도 미국 역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사건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