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이야기

중세 시대 음악을 만든 사람들은 누구일까?

중세 시대에 음악을 작곡하고 연주했던 사람들은 바로 음유시인(minstrel)과 트루바두르(troubadour)였습니다.

프랑스의 중세 음악가들

중세 프랑스에서 전문 음악가들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불렸습니다.

  • 트루바두르(Troubadours): 주로 남프랑스 지역에서 활동하며 궁정 연애시와 노래를 창작한 시인 겸 작곡가들이었습니다.
  • 트루베르(Trouvères): 북프랑스에서 트루바두르의 전통을 이어받아 활동한 음악가들을 가리킵니다.
  • 종글러(Jongleurs): 여기저기를 떠돌며 노래, 곡예, 이야기 등으로 공연을 펼친 떠돌이 예술가들이었습니다.

독일의 중세 음악가들

한편 독일에서는 전문 음악가들이 보통 다음과 같은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 민네징어(Minnesingers): '사랑의 가수'라는 뜻으로, 기사 계급 출신의 서정 시인들이었습니다.
  • 마이스터징어(Meistersingers): 도시 장인 계층 출신으로, 엄격한 규칙에 따라 노래를 창작하고 부른 길드 소속 음악가들이었습니다.

정리

이처럼 중세 유럽의 음악은 왕족과 귀족의 후원 아래 활동하는 트루바두르와 트루베르, 그리고 민네징어 같은 전문 음악가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전파되었습니다. 그들의 노래는 당대의 사랑, 기사도 정신, 일상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오늘날까지도 중세 문화를 이해하는 귀중한 자료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