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우스 카이사르와 클레오파트라의 첫 만남은 기원전 48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카이사르는 파르살루스 전투에서 패배한 정적 폼페이우스 마그누스를 추격하기 위해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도착했습니다.
내전 중이던 클레오파트라
클레오파트라는 그 시점에 남동생 프톨레마이오스 13세와 왕위를 두고 내전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로마 최고 권력자인 카이사르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대담한 계획이 필요했습니다.
융단에 숨어 들어간 여왕
역사가 플루타르코스의 기록에 따르면, 클레오파트라는 자신을 융단 속에 숨겨 카이사르의 궁전으로 몰래 반입하는 극적인 방법을 택했습니다. 이 초대받지 않은 손님의 등장은 카이사르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카이사르는 클레오파트라의 뛰어난 지성, 매력, 아름다움에 깊이 감명받았고, 두 사람은 빠르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카이사르의 지원과 그 결실
카이사르는 클레오파트라 편에 서서 내전에 개입했으며, 프톨레마이오스 13세를 물리치고 그녀를 이집트의 유일한 통치자로 옹립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카이사리온(프톨레마이오스 15세)이 태어났는데, 그는 기원전 47년에 출생했습니다.
이 만남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이집트와 로마 양국의 역사를 바꾸는 중대한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