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역사

간디는 언제부터 인도 독립 운동을 위해 싸우기 시작했을까?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Mohandas Karamchand Gandhi), 흔히 '마하트마 간디'로 불리는 그는 1915년 남아프리카에서 인도로 귀국한 직후 본격적으로 인도 독립 운동에 뛰어들었습니다.

남아프리카 시절, 비폭력 저항의 탄생

간디는 1893년부터 약 21년간 남아프리카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인도계 이주민들이 겪는 인종 차별에 맞서 싸웠습니다. 이 시기에 그의 핵심 투쟁 방법인 '사티아그라하(Satyagraha)', 즉 폭력에 의지하지 않는 진실과 비폭력의 원칙이 완성되었고, 이는 훗날 인도 독립 운동의 근간이 되었습니다.

참파란 사티아그라하(1917년), 전국적 지도자로 부상하다

다만 간디가 진정한 의미의 전국적 지도자로 자리매김한 것은 1917년 비하르주 참파란 지역에서 벌어진 사티아그라하 운동 이후였습니다. 당시 참파란의 인디고 재배 농민들은 영국 식민지 당국과 플랜테이션 업주들의 가혹한 착취와 강제 부역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간디는 현지 조사를 통해 실태를 파악하고 비폭력 시위를 조직해 농민들의 권리 회복을 이끌어냈으며, 이 과정에서 농민, 노동자 등 소외된 계층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지도자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후의 발걸음

참파란의 승리를 계기로 간디는 1918년 케다(Kheda) 농민 운동과 아메다바드 방직 공장 노동자 파업을 이끌었고, 1920년에는 전국 단위의 비협조 운동을 전개하며 인도 독립 운동의 중심에 섰습니다. 결국 그의 리더십은 1947년 인도의 독립이라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