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국경을 접한 이웃 나라 7곳
아시아 남부에 위치한 인도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큰 영토를 가진 나라로, 육지와 바다를 통해 무려 7개국과 경계를 맞대고 있습니다. 각 이웃 나라가 어디에 위치하는지, 어떤 지역과 국경을 공유하는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방글라데시(Bangladesh)
인도의 동쪽에 자리한 방글라데시는 서벵골(West Bengal)과 아삼(Assam) 주 등 인도 동부 여러 주와 긴 육상 국경선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같은 벵골 지역이었던 만큼 두 나라는 문화적으로도 깊은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2. 부탄(Bhutan)
히말라야 산맥에 둘러싸인 부탄은 인도 북동부에 위치하며, 인도와 중국 사이에 낀 내륙국입니다. 인도는 부탄과 오랜 기간 우호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경제·군사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3. 중국(China)
중국은 인도의 북동부와 북서부 지역에서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특히 악사이친(Aksai Chin)과 아루나찰프라데시(Arunachal Pradesh) 지역은 양국 간 영토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민감한 지역으로, 최근 들어 국경 문제가 국제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4. 미얀마(Myanmar)
인도의 동쪽에 위치한 미얀마는 아루나찰프라데시, 나갈랜드(Nagaland), 마니푸르(Manipur), 미조람(Mizoram) 주와 국경을 접합니다. 산악 지형이 많은 이 국경 지대는 다양한 소수민족이 거주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5. 네팔(Nepal)
네팔은 인도 북쪽에 자리한 히말라야 내륙국으로, 우타라칸드(Uttarakhand), 우타르프라데시(Uttar Pradesh), 비하르(Bihar), 서벵골, 시킴(Sikkim) 주와 매우 긴 국경선을 공유합니다. 개방된 국경 정책 덕분에 양국 국민의 왕래가 활발한 편입니다.
6. 파키스탄(Pakistan)
파키스탄은 인도의 서쪽에서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특히 카슈미르(Kashmir)와 펀자브(Punjab) 지역을 중심으로 양국의 국경은 복잡한 역사와 영토 분쟁이 얽혀 있어, 지금까지도 긴장이 이어지는 대표적인 분쟁 지역입니다.
7. 스리랑카(Sri Lanka)
스리랑카는 인도 남동쪽 해상에 떠 있는 섬나라로, 팔크 해협(Palk Strait)과 만나르만(Gulf of Mannar)을 사이에 두고 인도와 마주 보고 있습니다. 육상 국경은 없지만 좁은 해협을 건너면 바로 닿을 만큼 가까운 이웃입니다.
마무리
이처럼 인도는 방글라데시, 부탄, 중국, 미얀마, 네팔, 파키스탄과 육지로 국경을 접하고, 스리랑카와는 해상으로 마주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지리적 위상과 남아시아 국제 관계를 이해하는 데 이웃 나라들의 위치와 특징을 아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